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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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 "딸 세윤·소윤, '용팔이' 광고수까지 꿰고있다"

기사입력 2015.09.25 14:3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정웅인이 딸 정세윤 정소윤 양의 근황을 공개했다.
 
정웅인은 25일 서울 강남구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기자간담회에서 "두 딸 정세윤 정소윤은 정말 '용팔이'에 환장을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웅인은 "두 딸 모두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을 배우는데 수영장에 갔다오면 오후 9시 45분이다. 그럼 물에 젖은 머리로 뛰어들어와 TV 앞에 앉는다. 그 정도로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 방송 전 광고가 몇 개가 나오는지, 어떤 광고가 끝나야 드라마가 시작되는지 다 알고 있을 정도다"며 "하지만 내 연기를 보면서는 별 말이 없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막내딸 정다윤 양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정웅인은 "최근 딸들이 촬영장에 온 적 있다. 그래서 그런지 김태희가 화면에 나오면 '태희 이모다'라고 말하고, 오나라가 나오면 '저 이모가 나 좋아해'라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 불문, 환자 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태현이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여진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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