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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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로버트 드 니로 '인턴', 추석연휴 극장가 복병 등극

기사입력 2015.09.25 12:08 / 기사수정 2015.09.25 12:0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인턴'(감독 낸시 마이어스)이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추석 연휴 극장가 복병으로 떠올랐다.

'인턴'은 30세 젊은 CEO가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 회사에 채용된 70세 인턴사원의 유쾌한 근무일지를 그린 직급불문 공감 코미디.

'인턴'에서 앤 해서웨이는 창업 1년 반 만에 직원을 220명까지 늘린 성공신화를 이룬 열정 많은 대표로서 좌충우돌 활약한다.

이 회사에 시니어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70세 나이에 인턴사원으로 입사하는 로버트 드 니로는 마치 키다리 아저씨처럼 30세 CEO 앤 해서웨이를 돕는다. 이들은 추석 극장가의 유일한 남녀 콤비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인턴'은 관객들의 호평을 방증하듯 동시기 개봉작 중 관람객 평점 9.07의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한편, 개봉 외화 중에서도 최고의 흥행을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영화 대작들이 점령한 추석 극장가에 최강 다크호스로 떠오른 '인턴'이 추석 연휴 더욱 많은 관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인턴'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워너 브러더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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