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2.09 07:57 / 기사수정 2007.02.09 07:57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STX SouL팀 소속 프로게이머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개최되는 자선 바자회에 참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STX SouL팀의 스폰서 기업인 STX그룹이 ‘아름다운 재단’ 산하 자선운동단체인 ‘아름다운 가게’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STX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강덕수 STX그룹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의류∙도서∙음반∙가전용품 등 물품 1만1천 여점이 판매 된다.
특히, 이날 바자회에는 STX SouL팀 서지수, 진영수 등 소속 선수들이 자신들이 사용하던 컴퓨터와 마우스 및 싸인 유니폼을 기증하고, 행사 당일 서울 안국점에서 일일 판매 봉사자로 나선다.
매장 판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 지원 등의 자선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STX SouL팀 김은동 감독은 “이번 행사는 STX그룹이 처음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자선 바자회 행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극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청소년층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게이머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일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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