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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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성훈, 한 손 터치로 실격 '눈물'

기사입력 2015.09.23 00:18

▲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성훈이 한 손 터치로 실격당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수영반이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수영대축제를 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성훈은 제7경기로 진행된 개인 접영 50m 경기에 출전해 김세영, 로빈, 셔누 등과 대결하게 됐다. 경기 초반 성훈과 김세영이 엎치락뒤치락하더니 거의 동시에 도착해 육안으로는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모두 전광판만 바라보고 있는 와중에 성훈이 27.33으로 김세영보다 0.05초 빨랐던 것으로 나왔다. 승리한 성훈이 멤버들과 기쁨을 누리던 그때 심판진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성훈이 한 손 터치를 했다는 것.

심판들은 영상을 돌려보며 성훈의 한 손 터치가 확실한지 의논한 끝에 성훈을 실격으로 처리하고 두 번째로 들어온 김세영을 1위로 올렸다. 성훈은 실격이 확정되자 "팀원들한테 미안해 가지고"라며 에이스 역할을 못했다고 자책하며 눈시울 붉혀 안타까움을 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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