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송일국과 축구선수 이동국의 가족이 만났다.
22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송일국과 이동국은 9월 초에 진행된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에 함께 참여했다.
처음 만난 두 아빠는 아이들과 축구 시합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촬영을 마무리했다. 이동국이 전북 현대 모터스의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일국은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의 일상을 공개해 사랑 받고 있다. 지난 7월 새롭게 합류한 이동국은 2005년 12월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씨와 결혼, 겹쌍둥이 딸 넷에 막내 아들을 둔 다둥이 아빠다. 2007년 태어난 첫 딸 쌍둥이 재시 재아와 2013년 얻은 설아와 수아, 대박이로 불리는 막내아들 시안이까지 1남 4녀를 키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삼둥이와 겹쌍둥이 아빠로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이 어떤 재미와 감동을 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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