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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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4' 김현숙, 이승준 질투 고백에 "좋아서가 아니라 승부욕" 실망

기사입력 2015.09.21 23:11 / 기사수정 2015.09.21 23:11



▲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이승준이 김현숙에게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13회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가 이승준(이승준)의 고백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준은 이영애에게 못되게 굴었던 일에 대해 사과했고, "질투 나서 그랬어. 나랑은 싸우고 연락도 없더니 김산호랑 워크숍 핑계로 놀러도 가고 점심시간에도 만나고. 알잖아. 내가 영자 씨 소름 끼치게 좋아하는 거"라며 고백했다.
 
이승준은 "둘이 같이 있다고 생각하면 열 받아서 미칠 것 같단 말이야"라며 질투심을 드러냇고, 이영애는 "사장님은 진짜 변한 게 하나도 없네요. 제 옆에 누군가 나타나기만 하면 쫓기듯이 고백하잖아요"라며 실망했다.
 

이승준은 "그동안 처지가 안돼서 말 못한 건데"라며 변명했고, 이영애는 "남자들은 정말 이 여자다 싶으면 물불 안 가리고 덤비지 처지같은 거 안 따진다던데요. 일 년 넘게 아무 말도 있다가 이제 와서 이러는 거 제가 좋아서가 아니라 승부욕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 드네요"라며 거절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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