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이종운(49) 감독이 두산과의 잔여경기 목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종운 감독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두산전과 잔여경기 목표를 5할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는 15일 현재 두산과 6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15일부터 18일까지 잠실에서 3연전을 치른 뒤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남은 3연전을 치른다. 가장 많은 잔여경기를 치러야 하는 만큼 치열한 5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롯데로서는 두산과의 맞대결이 중요해졌다. 이종운 감독은 "일단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며 "두산과 6경기는 5할을 목표로 잡고 있다. 특히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이런 가운데 이종운 감독은 16일 선발 투수로 이명우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운 감독은 "아무래도 두산에 좌타자가 많다보니 그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10경기를 치른 현재 두 팀간의 상대전적은 두산이 6승 4패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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