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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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하하, 강제 징용 역사 숨긴 하시마섬에 탄식 '소신 발언'

기사입력 2015.09.12 19:09 / 기사수정 2015.09.12 19:45



▲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가수 하하가 소신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광희가 펼치는 '배달의 무도' 네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하하는 하시마섬을 방문했고, 과거 강제 징용 역사가 기록되지 않은 안내 책자를 보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하하는 "정말 속상하다. 저처럼 아무 정보 없이 모르는 상태로 나가사키를 방문하고, 이 자료를 보고 다카시마섬을 돌고 오면 모르고 오는 거 아니냐. (강제 징용) 이걸 알고 있는 거랑 모르는 거랑 0에서 100 정도 차이인 것 같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서경덕 교수는 "(일본이) 독일과의 역사의식이 많이 차이 나고 있다. 촐페라인 탄광이라고 있다. 촐페라인 탄광은 과거 사실 그대로를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주변국 어떤 나라도 유네스코 등재에 반대하지 않았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하하는 "일본은 본인들이 한 것에 비해 아름다운 것만 기억에 남게 하려는 것 같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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