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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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하시마섬부터 도토까지…감동 배달한 뒷이야기 공개

기사입력 2015.09.12 09:4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MBC '무한도전'에서 해외에 거주 중인 한국인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배달하는 ‘배달의 무도’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된다.

12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하하가 일본 우토로 마을에 이어 하시마 섬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하시마 섬은 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의 주목을 받은 곳이지만, 일제강점기 시절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이 강제노역을 해야 했던 섬이라는 역사적 사실로 논란이 일기도 했던 곳. 이에 과연 하시마 섬과 관련해 하하는 어떤 배달의 임무를 수행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유럽 담당인 정형돈과 황광희는 독일로 향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1960~1970년대, 돈을 벌기 위해 독일로 갔던 한국 광부·간호사들과 만남을 가진 것. 둘은 이들을 위해 추억이 담긴 음식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파독 광부·간호사들이 직접 들려주는 파독 당시 생생한 에피소드도 들을 수 있다.

또 박명수와 정준하의 '배달의 무도'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정준하는 케냐를 방문해 아기 코끼리 도토와 재회를 하는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 또한 박명수는 칠레의 이국적 풍경을 담은 특별한 여정을 공개할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은 12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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