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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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김용희 감독 "타자들 차곡차곡 점수 만든 점 고무적"

기사입력 2015.09.11 23:05



[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한화 이글스를 연이틀 꺾고 3연승을 달성했다.

SK는 1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6차전 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전적 58승65패2무를 만들며 3연승을 내달렸다. 한화와 순위가 뒤집히며 7위. 반면 한화는 60승68패가 되며 4연패에 빠졌고, 8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SK는 선발 박종훈이 1이닝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을 하고 조기 강판 됐지만 이어 나온 불펜진이 뒷문을 확실하게 잠궜다. 전유수, 박희수, 박정배와 신재웅, 채병용이 나와 한화를 묶었다. 타선에서는 이대수가 3타점 1안타를, 박정권이 2타점 2안타, 정의윤이 2안타를 기록했다. 이밖에 김강민과 박재상, 김성현이 1타점씩을 합작했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선발 박종훈이 힘이 많이 들어가 제구가 불안했다. 이전 경기에서 선발들이 잘 막아주면서 불펜 투수들의 체력을 비축해준 것이 오늘 불펜 투수들이 힘 있는 투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또한 타자들이 집중력을 보이며 차곡차곡 점수를 만들어 준 부분도 고무적이다. 앞으로 남은 경기 모두가 중요한 만큼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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