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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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헌정공연' 송해 "90세 외길인생, 아껴주셔서 감사해"

기사입력 2015.09.10 17:31 / 기사수정 2015.09.10 18:37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송해가 90세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송해 90수 헌정공연 '웃자, 대한민국' 기자회견이 10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진행을 맡은 임백천은 "송해 선생님이 후배들이 자신을 위해 헌정공연을 준비해서 눈시울을 적시셨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에 송해는 "대한민국 각계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이 자리에 많이 모이셨다. 높은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외길 인생으로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다보니, 내년이면 90세가 됐다"며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있었기에 우리 모두가 존재하고,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전했다.

송해는 "오랜 세월 동안 저를 아껴주신 여러분께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웃자, 대한민국'은 오는 12월 6일 서울 장충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공연에는 한국의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 출연자와 가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송해 ⓒ KBS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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