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제작사 아우라미디어가 중국 제작사와 연속 제작 중인 드라마 5편 중 2편의 제작을 완료했다.
제작사에 따르면 각각 위너의 멤버인 남태현을 주인공으로 한 ‘검은 달빛 아래서’와 김진우를 내세운 ‘마법의 핸드폰’이 최근 포스터 촬영을 마지막으로 촬영을 마쳤다.
이 두 편의 드라마는 아우라미디어가 중국의 중견 제작사인 관야미디어(冠亚传媒)와 손잡고 제작하는 한중합작드라마 5편 중 첫 2편.
‘검은 달빛 아래서’는 최근 흔치 않은 장르인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표방한 작품으로 고급스러운 영상과 치밀한 스토리들이 엮여진 호러물이다.
남태현의 첫 호러 장르 도전의 상대역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주목받은 김수연이 나섰고 신인 연기자 임선우와 정도현, 김화영, 아역 연기자 출신 이예림 등이 캐스팅 돼 연기 호흡을 맞췄다.
멜로와 판타지가 결합된 근 ‘마법의 핸드폰’은 연기자 박민지가 김진우의 상대역으로 나선 작품.
아이돌 걸그룹 스타와 평범한 청년의 사랑을 다룬 드라마로 감미로운 청춘 멜로 장르에 신비로운 판타지가 더해져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 처음으로 연기에 본격 도전하는 김진우의 풋풋함과 아역 때 부터 연기 경험이 풍부한 박민지가 신선한 연기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김미소와 김기두, 김성기, 곽인근, 강동화, 이우민 등의 연기자들과 중견탤런트 남정희가 함께 출연.
아우라미디어 측은 “5편의 연작 드라마 중 2편이 계획대로 촬영을 마침에 따라 나머지 작품들의 제작에도 순작용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후반 작업을 거쳐 올 가을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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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