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창원,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나성범이 2년 연속 100타점을 돌파했다.
나성범은 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4차전 맞대결에서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나성범은 7회말 홈런포 포함 4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4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15-4 대승을 이끌었다. 특히 이날 4타점을 더하면서 나성범은 2년 연속 100타점 고지를 넘어섰다.
경기를 마친 뒤 나성범은 "100타점 기록은 알고 있었다. 생각보다 빨리 타점 기록을 세울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더 많은 타점을 세워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시즌 초반 부진했는데,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했고 1타점 1타점 하다보니 100타점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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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