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마을' 출연 소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가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출연소감을 전했다. 

육성재는 2일 오후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선 수목드라​​마 주연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게 돼서 정말 영광입니다"라고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의 박우재 역에 캐스팅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조심스러운 마음이었습니다"라며 "함께 호흡하게 된 문근영 선배님을 포함해 명배우님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육성재는 앞서 '응답하라 1997'의 쑥쑥이역을 시작으로 '아홉수소년'에 출연했다. 이후 KBS 2TV '후아유-학교 2015'에서 순정파 반항아 공태광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바 있어 이번 연기 변신에도 기대를 모은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작고 평화로운 마을에 원어민 교사로 부임한 소윤(문근영 분)이 오랫동안 암매장되어 있던 시체를 발견하고, 경찰 3수생 파출소 순경인 우재(육성재)가 사건의 진실 추적에 합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케세라세라', '사랑도 돈이 되나요' 등을 집필한 도현정 작가와 '일지매', '아내가 돌아왔다', '대풍수' 등의 연출을 맡은 이용석 감독이 손을 잡은 작품이다. '용팔이'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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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