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02 12:05 / 기사수정 2015.09.02 12:0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인 더 하이츠’ 배우들이 달달한 '케미'를 뽐냈다.
2일 뮤지컬 '인 더 하이츠' 측은 공연개막을 앞두고 커플 스틸 컷을 공개했다.
스틸 사진은 하이츠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며 언젠가 고향에 돌아갈 것을 꿈꾸는 희망의 청년 우스나비 역의 양동근-정원영-장동우-키의 모습을 담았다.
하이츠 밖의 세상을 동경하며 모든 남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용사 바네사 역의 오소연-제이민 커플과 니나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콜택시 회사에서 일하며 니나와 사랑에 빠지는 베니 역의 서경수-김성규-첸도 보인다.
양동근은 바네사만 바라보고 지켜줄 듯한 순애보적인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그와는 반대로 바네사 역의 오소연은 우스나비의 마음을 알면서도 모르는 듯한 새침한 표정을 하고 있다.
'인 더 하이츠'(제작사 SM C&C)에는 아이돌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인 더 하이츠'는 뉴욕의 라틴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그 곳에 살고 있는 이민자들의 애환이 담긴 삶과 꿈을 긍정적인 유머로 승화한 작품이다.
4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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