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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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 김희애, 손병호 살인죄 입증할까

기사입력 2015.09.01 22:51



▲ 미세스 캅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세스 캅' 손병호가 사람을 죽였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10회에서는 강태유(손병호 분)가 박동일(김갑수)을 공기총으로 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동일은 강태유를 납치했고, 최영진(김희애)에게 '용서를 빌 날이 왔네요. 저는 오늘 사람을 죽일 겁니다. 꼭 최영진 팀장 손에 잡히고 싶네요. 잡히면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늦지 않게 오세요'라는 문자메시지를 전송했다.
 
그러나 강태유는 살아남기 위해 현장에 있던 사람 두 명을 죽였고, 박동일을 공기총으로 쐈다. 이때 최영진과 강력1팀 팀원들이 들이닥쳤고, 강태유는 "신고도 안 했는데 대한민국 경찰 진짜 빨리 나타났네"라며 조롱했다.

특히 강태유는 정당방위라고 주장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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