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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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쇼' 이연복 셰프, 셰프도 감탄시킨 40년 요리 내공

기사입력 2015.09.01 11:0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이연복 셰프가 김호윤 셰프가 장 본 채소 위주의 식재료로 40년 내공이 돋보이는 요리를 완성한다.

1일 방송되는 올리브TV '올리브쇼'에서는 3만원으로 장을 본 식재료로 일주일 식단의 요리를 선보인다. 지난 방송에서는 김호윤 셰프가 우승, 그가 사온 식재료로 100분 동안 5명의 셰프들이 릴레이로 요리를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김호윤 셰프가 장봐 온 채소 위주의 식재료를 보던 이연복 셰프는 자기도 모르게 나이프로 들어서 위화감을 조성했다. 셰프들이 요리를 할수록 줄어드는 식재료와 시간에 이연복 셰프가 평소답지 않게 평정심을 잃는 모습을 보였다. 기존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이연복 셰프의 엉뚱한 다른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 것. 그러나 막상 본인 순서가 되서 요리를 시작하자, 이연복 셰프는 40년의 내공으로 다른 셰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MC 조세호가 "'뚱따라 뚱땅 뚱땅땅' 하면 금세 요리가 나온다"며 놀라워했다. 

이연복 셰프의 요리를 맛본 MC 박준우는 남다른 식탐을 보였다. 다른 MC들을 뒤로하고 본인이 맛보느라 여념이 없었던 박준우를 향해 조세호는 "우리(성시경과 조세호)에게 먼저 음식을 퍼줄 줄 알았는데 막내가 먼저 먹네요"라고 핀잔을 주어 웃음을 자아냈다. 나이를 막론하고 먼저 맛보고 싶을 정도로 이연복 셰프의 요리는 매회 감탄의 연속이라는 것. 
 
신상호 PD는 "시간 제한 요소 때문에 셰프들은 쉽고 간편한 레시피를 선보일 수 밖에 없다. 퇴근 후 짧은 시간 내에 직접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간편하고 고급스러운 레시피가 올리브쇼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리브쇼'는 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올리브TV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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