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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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며느리' 다솜, 절대미각으로 종갓집 오명 벗겼다

기사입력 2015.08.31 22:55

대중문화부 기자
 

▲ 별난 며느리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별난 며느리' 다솜이 종갓집의 오명을 벗겼다.
 
3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 5회에서는 오인영(다솜 분)이 종갓집 김치를 찾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동석(곽희성)은 설렁탕 가게와 김치 계약을 맺었다. 설렁탕 가게는 오인영의 김치를 판매한다고 광고했다. 하지만 해당 김치가 중국산 같다는 글이 인터넷에 확산됐고, 종갓집은 비상이 걸렸다.

이에 오인영은 촬영 장소를 설렁탕 가게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해당 물량을 주지도 않았고, 시어머니 양춘자(고두심)의 김치가 맞다면 맛없을리가 없다는 확신 때문이었다. 

가게에서 김치를 먹어본 오인영은 "여기서 우리 어머님 김치만 사용하는 것 아니냐. 이거 우리 어머님 김치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가게 사장은 "김치 맛 아느냐"고 화를 냈지만, 오인영은 블라인드 테스트를 제안했다.

오인영은 "제가 못 맞히면 무료로 전속 모델 해드리겠다. 만약 제가 맞히면 계약 무효화하고, 사장님이 공개 사과 해달라. 어머님께도 사과해달라"고 말한 뒤 테스트를 시작했고, 양춘자의 김치를 골라내며 종갓집의 위상을 다시 세웠다.

이후 설렁탕 가게 사장은 종갓집을 찾아와 사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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