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영수증을 보여줘'에 협찬이 없다고 확신했다.
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영수증을 보여줘' 제작발표회에는 김세원PD, 김성주, 홍진경, 이규한, 이지애가 참석했다.
이날 홍진경은 "이 프로그램이 물건을 사고 파는 과정에서 브랜드가 본의 아니게 홍보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절대 협찬을 받지 않고 우리가 거래하는 것을 고스란히 전하는 것이 취지다"면서 김치, 돈가스, 죽, 장 등 신제품을 내보내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성주는 "협찬을 받기 시작하면 존재의 의미가 없다. 가장 핫한 물건이 공개되면 시청자들이 놀래야 된다"면서 청탁과 의뢰 등이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타, 유명인들의 집을 찾아 그들의 소비패턴과 라이프 스타일을 엿보는 '영수증을 보여줘'는 스타들의 집을 직접 찾아 그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중고로 처분해주고, 현재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물건을 대신 구입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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