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영진과 권오중이 제5회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제4기 '멘토스쿨'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영화 감독에 도전한다.
감독이 멘토, 스타가 멘티가 돼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제작해 감독의 꿈을 이루는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 '멘토스쿨' 은 스마트폰 영화에 대한 대중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제2회 올레스마트폰영화제 이래로 개최됐다.
제5회 영화제 멘토스쿨 멘티 이영진은 런웨이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해온 톱 모델이자 배우이다.
첫 스크린작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으로 '거울 속으로', '고령화가족', '환상속의 그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를 다져왔다.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이영진은 올해 '멘토스쿨'을 통해 처음으로 감독에 도전, 그녀가 지닌 역량을 '멘토스쿨'을 통해 십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4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화제작이었던 '환상속의 그대'의 강진아 감독이 멘토로 참여해 '환상속의 그대'에 이어 이영진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권오중은 데뷔 이래,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한 활약으로 자신의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2011년 도서 'GOOD EATS'를 발간하는 등 연기 이외의 다양한 활동들로도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권오중은 '멘토스쿨'을 통해 영화감독에도 도전한다.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한 만큼, 연출하게 될 영화에도 어떤 내용을 담게 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권오중의 멘토감독으로는 제5회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이자 '아티스트 봉만대'를 연출한 봉만대 감독이 함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배우, 가수, 성우 등 수 많은 유명 셀럽들의 참여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멘토스쿨'은 스타들이 스마트폰으로 영화감독의 꿈을 함께 이뤄가는 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4기 멘티로 선정된 배우 이영진, 권오중이 연출한 영화는 9월 9일 열리는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막식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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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