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중국인 듀오 테이스티가 엑소 전 멤버 타오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테이스티(대룡 소룡)는 24일 자신의 웨이보에 "황쯔타오 콘서트가 잘 끝났어요! 최고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대룡과 소룡은 타오를 사이에 두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 사람의 의외의 친분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앞서 테이스티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한국 활동을 중단한다는 소식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이와 관련, 테이스티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테이스티는 6월 한중 동시 컴백을 목표로 신곡 녹음을 완료했으나, 갑작스럽게 대룡과 소룡이 무단으로 중국으로 출국한 것을 확인했다. 이후 소속사와 모든 연락도 중단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와의 첨예한 대립에도 테이스티는 지난달 돌연 중국에서 컴백한다는 사실을 밝히며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타오는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장을 접수했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테이스티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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