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복귀한 기성용, 선덜랜드전까지 결장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선덜랜드전에 결장했다. 

기성용은 22일(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선덜랜드와 경기에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당초 기성용은 선덜랜드전을 통해 부상에서 복귀할 것으로 보였다. 지난 9일 첼시와의 개막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기성용은 선덜랜드전을 앞두고 팀 훈련에 복귀하며 몸을 만들었다. 

개리 몽크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기성용은 훈련에 돌아왔고 몸상태도 좋다. 출전 여부는 우리가 마지막 훈련을 하고 결정할 생각"이라고 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러나 기성용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조금 더 휴식을 취하게 됐다. 기성용의 복귀 경기는 오는 25일 요크 시티와의 리그컵이나 3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홈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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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