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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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승리요인? 양현종 물고늘어져 얻은 볼넷"

기사입력 2015.08.22 21:45 / 기사수정 2015.08.22 21:45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광주, 이지은 기자] 특급 에이스는 실망시키는 법이 없었다. 로저스의 완투에 힘입은 한화의 완벽한 승리었다.

한화 이글스는 22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의 1등 공신은 로저스였다. 9이닝 무실점으로 KIA의 타선을 틀어막으며 마운드를 안정적으로 지켜냈다. 타선은 6회와 7회 터진 연속 안타로 3득점을 뽑아내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경기가 끝난 뒤 김성근 감독은 "선발 로저스가 끝까지 잘 던져줬다. 6회초 양현종에 끝까지 물고 늘어지며 볼넷 2개를 얻으면서 이길 수 있었다. 야수들의 집중력이 좋았다"라며 공수주 모두를 칭찬했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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