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호란 "남편, 첫사랑 아닌 앞쪽 사랑" 폭소

▲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호란이 남편과의 인연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사가 故 반야월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호란은 "남편이 첫사랑이라고 들었다"는 말에 "그게 참"이라고 머뭇거리며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호란은 "본인도 안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재형이 "몇 번째 사랑이냐"고 묻자 "꽤 앞쪽 사랑"이라고 답해 또한번 웃음을 안겼다. 호란은 "1999년에 만나 2년 동안 연애하다 헤어지고 13년 후 다시 만났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홍경민이 "옛사랑과 결혼한 거네"라고 말하자 호란은 이에 동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박상민, 홍경민, 한지상, 황치열, 오정해, 호란, 여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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