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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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FC' 결실의 계절이 찾아왔다

기사입력 2015.08.21 15:29 / 기사수정 2015.08.21 15:33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청춘FC'의 축구 미생들에게 결실의 계절이 찾아왔다. 가파른 성장세를 이뤄내고 있는 그들의 기적과도 같은 스토리가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7회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번 영상에서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절대불변의 진리처럼 '청춘FC' 안정환, 이을용 공동감독의 지도아래 급성장하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작년 벨기에 1부 리그 승격팀을 상대로 해외전지훈련에서의 두 번째 경기를 갖게 된 '청춘FC'. 선수들은 협력 수비를 통한 전방 압박부터 쉴 틈 없이 그라운드를 내달리는 체력, 빠른 전개를 통한 공격전술을 선보이며 급성장한 자신들의 모습을 증명해냈다. '청춘FC 헝그리일레븐' 관계자는 "'청춘FC'가 그동안 상대했던 팀들 중 최고의 강팀을 상대로 놀라울 만한 결과를 써냈다"며 경기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한편 '청춘FC' 선수단은 합숙 이후 처음으로 꿀맛 같은 휴식을 가진다.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 관광을 함께 했고 불꽃 축제를 즐기기도 했다. 지옥 같은 훈련 스케줄을 소화해내며 힘들었을 선수들을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었던 것. '청춘FC' 선수들은 준비해간 태극기를 펄럭이며 꿈같은 시간을 마음껏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이를 본 '청춘FC' 서포터즈들은 “불꽃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은 태극기가 언젠가는 축구 미생들의 가슴에 박히기를 바란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청춘FC 헝그리일레븐' 7회분은 22일 오후 10시 25분 KBS 2TV 방송된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청춘FC' ⓒ KBS 2TV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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