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이영자가 박명수의 씀씀이에 놀랐다.
19일 서울 상암동 JTBC 본사에서 열린 '연쇄쇼핑가족' 제작발표회에는 김수아 PD, 이영자, 박명수, 박지윤, 써니, 박원, 송지은이 참석했다.
이날 이영자는 "1-2회 녹화하면서 시트콤 속에서 나오는 문제 제시가 재밌었고, 우리가 영수증으로 쓴 것을 공개하니 소비 패턴이 드러나 신기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명수의 영수증을 보고 놀랐다. 자신은 5만원 가량의 옷을 입는데, 누구를 위해서 68만원의 명품 옷을 사줬더라"며 "내겐 드링크 하나 안 사줬는데"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어 "자기 자신에게 아끼면서 가족 이외의 남에게 좋고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사줘서 넓은 마음을 지녔구나 생각했다"고 감탄했다.
'연쇄쇼핑가족'은 선택 장애에 빠진 현대인들의 소비 욕망을 낱낱이 분석하는 신개념 쇼핑 심리토크쇼다. MC들의 영수증으로 최근 소비 형태를 파악해보는 '영수증 토크' 코너와 시트콤을 보고 소비 생활을 분석하는 코너로 구성된다.
성별, 연령대별, 생활패턴별로 소비, 쇼핑 습관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오는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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