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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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온라인 정규리그 라이벌. BJ머독의 '발록' 3연승

기사입력 2015.08.17 15:22

송희라 기자

[엑스포츠뉴스=송희라 기자] 넥슨의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 온라인)’ 정규 리그, 좀비 팀 매치 ‘라이벌(Rival)’에서 BJ머독이 이끄는 ‘발록(BARLOG)’진영이 3연승을 거두며, 최종우승에 한걸음 다가갔다. 
 
지난 16일 진행된 카스 온라인 리그 라이벌 3주차 경기에서 ‘옵티멀(OPTIMAL)’이 ‘뉴 멤버스(New Members)’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발록 진영의 3연승을 견인했다.
 
옵티멀은 팀장 김성태를 필두로 완벽한 좀비 섬멸 플레이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2세트 메트로 맵에서 2층 난간을 사수하며 뉴멤버스의 좀비를 맵 가운데 몰아넣고 집중사격을 가해 진출을 차단하는 작전이 인상적이었다. 
 
발록진영은 이번 승리로 3연승을 거두며 총 1,500 포인트를 획득했다. 4주차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둔다면 리그 전승 2,000포인트 획득으로 5주차 에이스매치의 결과와 상관없이 최종 우승을 거두게 된다.
 
하지만 BJ대정령의 ‘스컬(SKULL)’ 진영이 4주차에 승리해 500포인트를 획득하고 5주차 에이스매치에서도 승리해 1,000포인트를 획득할 경우 발록과 포인트 동률(총 1,500포인트)을 이루게 돼, 동률 시 5주차 에이스매치를 승리한 진영이 최종 우승한다는 리그 규칙에 따라 우승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이번 리그의 하이라이트가 될 이번 달 23일 4주차 경기에서는 '콘체르토(발록)’와 ‘니코(스컬)’가 맞붙는다. 콘체르토의 경우, 카스 온라인 서비스 7주년 기념 이벤트 좀비 팀 매치에서 우승을 거둔 전적이 있어 경험상 우세하나, 스컬 진영이 처한 상황을 고려할 때 니코가 배수진을 치고 필사의 플레이를 펼칠 것으로 보여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다.

 
좀비 팀 매치 라이벌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서울시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진행되며, 리그 주관 방송사 스포티비 게임즈(SPOTV GAMES)를 통해 TV채널 및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공식홈페이지(www.csonline.co.kr)에서 생중계 된다.

mellowxing@xportsnews.com

송희라 기자 mellowx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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