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다희와 손호준이 범인 한 명을 놓고 치열한 쟁탈전에 나선다.
17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에는 롤모델 영진(김희애 분)의 팀에 꼭 들어가고픈 민도영(이다희)와 강력계 형사로 돌아가기로 결심을 굳힌 한진우(손호준)의 옥신각신 신경전이 펼쳐진다.
도영은
온 정성과 노력을 다해 끊임없이 강력 1팀 합류 의지를 피력하고, 진우는 영진의 적극적인 스카우트 제의에 제 발로 강력 1팀을 찾는다. 갑작스러운 신입 후보들의 등장으로 영진과 재덕(허정도), 세원(이기광)은 입단 테스트를 준비하는데, 그것은 바로 삼일 안에 배달환(신승환) 검거해오기.
같은 미션을 부여받은 도영과 진우는 곧바로 경쟁 태세에 돌입, 한 치의 양보 없는 범인 쟁탈전에 나선다. 특히, 종료시간이 임박해올수록 두 사람의 대결은 과잉 양상을 보이고, 급기야 배달환의 양팔에 각자의 수갑 한 쪽씩을 채우는 진풍경을 선보이게 된다.
한편 '미세스 캅'은 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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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