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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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G 연속 2루타…시즌 타율 .245

기사입력 2015.08.17 09:36 / 기사수정 2015.08.17 09:36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가 2경기 연속 장타를 터트렸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맞대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추신수는 이날 2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중전 2루타를 터트린 추신수는 최근 2경기 연속 2루타에 타점까지 하나 추가하면서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이후 안타가 없었다. 두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세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이 잡히면서 범타에 그쳤다.

6회말 네번째 타석에서 외야 뜬공을 하나 더 추가한 추신수는 팀의 승리로 9회말 공격이 돌아오지 않으면서 4타수 1안타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2할4푼5리.

한편 텍사스는 이날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가 5⅓이닝 동안 피안타 11개를 맞고도 3실점으로 막아내는 위기 관리 능력을 발휘했고, 타선이 일찍부터 터져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1회말 추신수와 벨트레의 타점으로 2-0 리드를 잡은 텍사스는 2회말 드실즈의 1타점 적시타, 3회말 벨트레의 솔로 홈런, 4회말 스트라스버거의 솔로 홈런을 앞세워 5-3으로 앞서 나갔고 마지막까지 2점차 리드를 지켜냈다. 

NY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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