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15 19:58
▲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MBC '무한도전'이 시청자에 또 한 번 눈물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아프리카 가봉에서 대통령 경호실장을 맡고 있는 아들을 위해 손맛이 담긴 음식을 선사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준하는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만두, 김치, 각종 밑반찬을 들고 가봉으로 향했다. 정준하는 들고온 재료로 부리나케 음식을 만들었고, 어머니의 손맛이 그대로 담긴 음식을 먹은 박상철 씨는 연신 눈물을 훔쳤다.
수십 년 간 가족과 제대로 만나지 못한 박상철 씨. 그런 그의 모습을 본 정준하도 연신 눈가를 매만지며 눈물을 쏟았다.
박상철 씨에게 도착한 선물은 음식 뿐만이 아니었다. 어머니의 영상편지와 손편지까지 함께 동봉된 것. 박상철 씨는 어머니의 모습을 본 뒤 그저 "감사합니다"라는 말만 되풀이 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해외에 거주 중인 한국인들에게 따뜻한 밥을 배달하는 '배달의 무도' 특집이 공개됐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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