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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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류시원 前아내 위증 혐의 벌금 70만원 선고

기사입력 2015.08.13 11:50 / 기사수정 2015.08.13 11:5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위증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류시원(43)의 전 아내 조모 씨의 항소가 기각됐다.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9형사부는 조씨의 위증 혐의 관련 항소심 공판에서 "조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씨는 불출석했다.

재판부는 "조씨가 2013년 8월 류씨의 재판에 출석해 아파트 경비실에서 류씨의 차량 출입기록과 엘리베이터 CCTV 녹화기록을 확인한 사실이 있으면서도 그런 적이 없다고 위증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며 1심과 마찬가지로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한편, 조 씨는 류시원과 이혼하는 과정에서 류시원을 협박 및 위치 추적한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류시원은 벌금 700만 원을 선고 받은 후 조 씨를 위증혐의로 고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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