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Mnet '쇼미더머니4'가 서울, 부산, 미국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힙합 열기를 이어간다. 막강 프로듀서들과 참가자들이 강력한 '한국형' 힙합무대 선보이며 2015년 힙합 전쟁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13일 Mnet에 따르면 '쇼미더머니4 서울/부산 콘서트'는 방송에서 활약 중인 로꼬, 박재범, 버벌진트, 산이, 지코, 타블로, 팔로알토와 쇼미더머니4 TOP4 래퍼가 참여한다.
'쇼미더머니4 미국 콘서트'는 랩의 본고장인 미국 LA와 뉴욕에서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로꼬, 박재범, 버벌진트, 산이, 타블로, 지누션, 팔로알토와 쇼미더머니4 TOP4 중 일부 출연진이 참여해 한국의 힙합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공연을 주관하는 CJ E&M 콘서트 관계자는 "이번 '쇼미더머니4 콘서트'는 대한민국 힙합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연일 화제를 낳는 '쇼미더머니4'의 피날레인 만큼 프로듀서들과 TOP4가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쇼미더머니4 서울 콘서트'는 오는 9월 5일 오후 2시와 7시 2차례에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부산은 10월 10일 오후 7시에 부산KBS홀에서 열린다. 오늘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켓가격은 스탠딩 R석 99,000원/스탠딩 S석 88,000원/지정석 R석 99,000원/지정석S석 88,000원이다.
'쇼미더머니4 미국 콘서트'는 9월 10일 오후 8시 LA 'Shrine Expo Hall'에서, 이어 12일 오후 7시 30분 뉴욕 'Best Buy Theater'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각각 미국 예매사이트인 AXS(www.axs.com, LA공연), 티켓마스터(www.ticketmaster.com, 뉴욕공연)에서 진행 가능하다. 티켓 판매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미국 각 지역 현지시간 기준)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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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