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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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며느리' 류수영 "박하선과 결혼? 시집살이 걱정 없을 듯"

기사입력 2015.08.12 14:18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여주, 정희서 기자] '별난 며느리' 류수영이 공개연인 박하선을 언급했다.

12일 경기도 여주 종갓집 촬영장 근처 한 식당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 기자간담회에 박만영 PD, 고두심, 다솜, 류수영, 기태영, 손은서, 김윤서, 곽희성 등이 참석했다.

이날 류수영은 만약 박하선과 결혼해서 시집살이를 하게 된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사랑하는 여자와 어머니가 다툰다는건 괴로운 일이다. 제 어머니도 밝고 박하선씨도 밝은 분이기 떄문에 잘되서 결혼까지 가게 된다면 우려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찍으면서 이런 처음 생각이 들었다. 시집살이는 못해도 서운하고 잘해도 어려울 것 같다. 어렵겠지만 아내와 어머니를 넘나들면서 잘하겠다. 살아온 시간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맞춰가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다솜 분)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 양춘자(고두심)의 한판 승부를 담아 낸 홈코믹명랑극이다. 

‘너를 기억해’ 후속으로 8월 17일 첫 방송된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KBS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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