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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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연속안타 도전' 강정호, STL전 5번 타자·유격수

기사입력 2015.08.12 08:37 / 기사수정 2015.08.12 09:01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가 선발로 나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강정호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지난 6일 시카고 컵스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주축 선수들의 부상 이후 꾸준히 선발로 기용된 강정호는 어느덧 규정 타석 진입에 4타석만 남겨 놓고 있다. 

피츠버그에겐 중요한 시점이다. 상대는 같은 지구 선두 세인트루이스다. 현재 5경기 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에 올라있는 피츠버그는 이번 3연전에서 최대한 많은 승리로 격차를 좁히겠다는 각오다.

이날 피츠버그는 5연승을 거머쥐기 위해 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앤드류 매커친(중견수)-아라미스 라미레스(3루수)-강정호(유격수)-닐 워커(2루수)-페드로 알바레스(1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제프 로크(투수)를 내세운다.

한편 강정호는 이날 상대 선발 우완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를 상대한다. 마르티네스는 올 시즌 11승 4패 2.5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etwoods@xport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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