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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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택시' 홍수아, 몰라보게 예뻐진 당찬 홍드로

기사입력 2015.08.12 02:05 / 기사수정 2015.08.12 02:05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홍수아가 솔직하고 여유있게 대처했다.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는 '실검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홍수아와 서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수아는 가면을 쓴 채 등장했다. 얼굴을 공개한 홍수아는 "날 못 알아보는 거냐"며 당황하며 웃었다. 오만석은 "몰라보게 예뻐졌다. 3년만에 만나는 거 아니냐. 정말 몰라보게 예뻐졌다"며 장난을 쳤다.

이영자 역시 "누구시냐? 이게 어떻게 홍수아냐. 오늘부터 별명은 '몰라보게'다"며 농담을 건넸다.

대륙에 진출해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밭을 일궈나가는 홍수아에 대한 초미의 관심사는 몰라보게 예뻐진 얼굴이었다.

홍수아는 "몰라보게 예뻐져서 실시간 검색어에 자주 오르는 것 같다"고 웃은 뒤, 대공사를 했다고 비유한 이영자에게 "눈을 집었다. 안검하수(눈꺼풀이 처져서 시야를 가리는 현상)의 문제도 있었다. 중국에서 맡았던 배역들이 신비스럽고 청순하고 첫사랑이 아련한 이미지들이었다. 중국 제작사 측에서도 수술을 권유했다"고 전했다. 

개념 시구의 창시자인 '홍드로'의 명성은 여전했다. 홍수아는 빠르고 정확한 시구를 뽐냈다. 또 자신의 SNS에는 몰라보게 예뻐진 얼굴이 담긴 사진을 게재한다고 유쾌하게 내려놨다.

중국 진출을 위해 발로 뛰고, 이제는 입지를 다지며 안착한 홍수아는 "작품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고 있다. 언제가는 인정 받을 날이 올 것"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3년만에 출연한 방송에서 오랜만에 재회한 이영자와 오만석의 장난 섞인 변화구에도 예뻐진 홍드로는 여유있게 공을 받아냈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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