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가 차우찬에게 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박병호는 9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12차전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6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차우찬의 4구를 통타해 중앙 담장을 넘기는 130M 대형 홈런을 터트렸다.
이 홈런으로 박병호는 시즌 101타점째를 기록하며 4년 연속 100타점의 금자탑을 세웠다. 또한 6회초가 진행되는 현재 양 팀은 2-2로 접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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