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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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툰 전락' 추신수 선발 제외…TEX 5할 승률 돌파

기사입력 2015.08.09 11:06 / 기사수정 2015.08.09 11:07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추신수(33,텍사스)가 결장한 가운데 텍사스 레인저스는 다시 5할 승률을 돌파했다.

텍사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3으로 승리했다.

이날 시애틀에서 좌완 마이크 몽고메리가 선발로 등판하자 제프 베니스터 감독은 추신수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시켰다.

양 팀은 모두 4회에 점수를 뽑았다. 텍사스가 선취점을 냈다. 4회초 라이언 스트라우스보거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프린스 필더의 적시 2루타가 터졌다. 이후 아드리안 벨트레도 걸어나가 1사 1, 3루의 찬스가 이어졌다.

조쉬 해밀턴의 적시타, 크리스 지메네즈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더 보태 3-0을 만들었다.

시애틀이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제수스 몬테로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마크 트럼보-브래드 밀러가 희생플라이-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득점에 성공하지 못한 양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고, 11회 말끔히 승부가 갈렸다.

텍사스는 벨트레의 안타를 시작으로 모어랜드-해밀턴이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이어 홈런 1개를 포함해 5안타가 터진 텍사스는 대거 8점을 생산해냈고 대승을 이끌어냈다.

텍사스는 이날 승리로 55승(54패)째를 거두며 다시 5할 승률을 돌파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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