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가 김주찬의 회복을 위해 일본행을 결정했다.
김주찬은 재활 치료차 오는 10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그곳에서 오는 22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재활원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 부위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김주찬은 빠른 회복을 위해 하루 2번 집중 치료를 받게 되며, 귀국 후 몸 상태에 따라 복귀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김주찬은 시즌 내내 그를 괴롭혔던 부상 때문에 올 시즌 두번째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허벅지, 발바닥 등이 좋지 않은 김주찬은 최근 지명 타자, 대타 정도로만 출전했다가 통증이 심해지면서 그마저도 여의치 않아졌다.
현재 KIA는 6연승 후 최근 3연패에 빠져있다. 전반기 동안 팀 공격을 홀로 이끌다시피 했던 김주찬이 다시 한번 부상으로 전력 이탈하면서 어려움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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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