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승헌 유역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송승헌이 중국 여배우 유역비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유역비의 과거발언이 화제다.
송승헌 소속사 더좋은 이엔티 관계자는 5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송승헌과 유역비가 영화 '제3의 사랑'을 촬영한 뒤 연애를 시작하고 있다"면서 "촬영 등의 스케줄 때문에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전화 통화 등으로 사랑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한중 커플의 탄생 소식이 전해지자 두 사람의 언어장벽에 대한 관심을 뜨겁다. 앞서 유역비는 지난 1월 중국에서 열린 홍보회에서 송승헌과의 의사소통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유역비는 "
송승헌과 그간 영어로 자주 소통해왔기 때문에 언어장벽을 느끼진 않았다"라며 "송승헌 영어실력이 매우 뛰어나 촬영장에서 종종 영어로 대화를 나누곤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역비는 중국의 인기 여배우로 영화 '신조협려'에서 소용녀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얻었다.
송승헌과 유역비가 함께 출연한 영화 '제 3의 사랑'은 다음 달 중국에서 개봉한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유역비 웨이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