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36
연예

1억원에 팔린 故휘트니 휴스턴 딸 시신사진, 결국 공개

기사입력 2015.08.06 11:18 / 기사수정 2015.08.06 11:18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故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의 시신 사진이 결국 대중에게 공개된다.
 
미국 연예매체 레이다 온라인의 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타블로이드지 '네셔널 인콰이어러'는 익명의 제보자로 부터 구입한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을 최신호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바비 크리스티나의 시신 사진은 지난달 31일 영결식 이전 촬영된 것으로 관 속에 누워있는 그녀의 모습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진을 촬영한 인물은 미국 다수 매체들을 상대로 6장에 10만달러(한화 약 1억 2천만원)라는 거액을 받고 팔려고 접촉했다. 하지만 대다수의 매체들은 사자에 대한 애도의 의미에서 이 사진을 구입하지 않았지만 결국 네셔널 인콰이어러가 구입한 것이다.
 
고인의 유족은 사진을 촬영한 이와 이 사진을 게재하려 하는 잡지사를 상대로 상당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한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은 지난 1월 31일 자신의 집 욕조에서 의식불명으로 발견된 뒤 사경을 헤매다 6개월여 후인 지난달 26일 사망했다. 그녀의 사인을 놓고 미국 현지 경찰은 타살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