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닮은꼴' 김민재 "'쇼미4' 영향력 엄청나더라"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김민재가 Mnet '쇼미더머니4'를 언급했다. 

5일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는 김민재와 함께한 화보, 인터뷰를 공개했다. 송중기와 여진구 닮은 꼴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김민재는 "제게 정말 대단하신 선배님들이다. 그 두 분의 실물을 보면 아마 다들 그런 얘기 못하실 것"이라고 웃었다. 이어 "솔직히 내 외모가 잘생겼다고는 생각 안 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CJ E&M 1호 연습생 출신이다. 아이돌로 가수 데뷔를 준비하던 중 Mnet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에 캐스팅되며 연기로 먼저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얼마 전에는 '쇼미더머니4'에서 인상 깊은 랩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확 늘었다. 진짜 '쇼미더머니' 영향력이 엄청나구나 새삼 느꼈다"며 "2차 오디션에서 떨어졌을 땐 엄청 아쉬웠다. 그 당시가 '프로듀사' 카메오 역을 촬영할 때였다. 촬영장이든 어디든 항상 마이크 들고 다니면서 연습했다. 한달 내내 거의 그것만 준비했던 것 같다. 하지만 지나간 일을 후회하기 보다 연기든 가수든 앞으로 저에게 주어진 앞으로의 일을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재의 인터뷰는 5일 발행되는 '그라치아' 8월 2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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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