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오는 9월 13일부터 KBS 출연금지가 해제되는 방송인 전현무 측이 KBS 프로그램 출연 제의를 거절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전현무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5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KBS 출연이 정해진 것은 없지만, 제의가 들어온다면 마다할 일은 없다"면서 "KBS 출연금지가 해제되더라도 활동 방향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많은 이들이 전현무의 스케줄이 빡빡하다고 알고 있지만, 라디오 프로그램을 포함해 대략 6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지난 2012년 9월 KBS에서 퇴사한 뒤 프리랜서로 지상파 종편 케이블 프로그램 출연하면서 진행도 맡아왔다. KBS는 퇴사한 아나운서에 대해 3년 동안 자사 프로그램에 출연을 제한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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