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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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BICF', 코미디 저작권 보호 계기될 것"

기사입력 2015.08.04 11:59 / 기사수정 2015.08.04 14:21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김준호가 'BICF'를 통해 개그맨이 수익을 올릴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기자회견이 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김준호 집행위원장은 "'BICF'가 코미디 공연 활성화를 주도하는 것 같다. 1회를 시작으로 개그콘서트 형식이 아닌 단독 공연이 생겨나기 시작했다"면서 "1분 이하의 콘텐츠를 창작자들의 권리를 보호해주고 유통망도 갖추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창작자들이 콘텐츠에 대해 수익을 얻을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어려운 개그맨들이 많다. 'BICF'가 코미디의 무역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부산바다 웃음바다, 웃음은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벡스코 오디토리움 등에서 개최된다. 12개국 25개팀이 참가한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BICF' 조직위원회 ⓒ 김한준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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