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야마이코 나바로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홈런을 터뜨렸다.
나바로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두산의 시즌 9차전 경기에서 2루수 및 3번타자로 출전, 5-2로 팀이 앞서있는 9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 두산의 윤명준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30호 홈런. 2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하는 홈런으로 이 기록은 외국인 타자 역대 다섯번째다.
한편 삼성은 나바로의 홈런으로 삼성은 점수를 7-2로 벌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