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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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감독 "송승준, 일요일 등판 미정"

기사입력 2015.07.31 17:54 / 기사수정 2015.07.31 17:57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지은 기자] 지난 28일 근육 긴장 증세로 갑자기 교체됐던 롯데 자이언츠 송승준(35)의 다음 등판 예정일이 불투명해졌다.

롯데 자이언츠 이종운 감독은 31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송승준에 대해 "굳이 로테이션을 맞출 필요가 없다. 상황을 좀 보겠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송승준은 부산 사직 LG전에서 6회초 갑작스레 마운드를 비웠다. 이유는 '삼두 근육 긴장' 증세, 즉 팔 근육이 뭉치는 증상 때문이었다.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던 송승준은 강영식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내려왔다.

이종운 감독은 "현재 상태는 괜찮다고 한다"며 송승준의 상태를 전했다. 하지만 "여름이라 체력도 떨어지고 해서 가급적 무리를 시키지 않으려고 한다. 휴식을 더 취하고 와서 더 잘 던질 수도 있다"며 굳이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예정대로라면 송승준은 2일 수원 kt전 등판할 차례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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