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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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3' 결승 앞둔 서울vs전남vs전북, 산해진미로 진검승부

기사입력 2015.07.30 17:3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올리브TV '한식대첩3' 서울, 전남, 전북 팀이 치열한 준결승 대결을 펼친다. 

30일 방송되는 '한식대첩3'는 산해진미를 주제로 육, 해, 공을 넘나드는 우리나라의 진귀한 식재료가 총출동한다. 


지난 주 우승을 차지한 서울은 당나귀와 참돔을 준비했다. 소고기와 비슷하지만 부드럽고 연한 식감의 당나귀고기는 예부터 사신이 올때만 대접한 고급 식재료. 식재료를 시식한 심사위원들은 젓가락질을 멈추지를 못했다.

전남은 산닭과 쑤기미를 재료로 가져왔다. 쑤기미는 복어에 버금가는 독성을 가진 까다로운 식재료지만 전남은 명인다운 거침없는 손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고부팀 전북은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상위 3팀에 든 만큼 맛의 고장의 명예를 걸고 요리를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행운을 상징하는 흰색의 두 식재료, 백꿩과 백조기로 결승전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끝장전없이 90분간 진행되는 한번의 일품대전을 통해 승자를 가린다. 때문에 세 지역 모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결에 임한다. 심사가 끝날 때까지 탈락지역을 예상할 수 없을 만큼 세 지역 모두 완성도 높은 요리들을 선사할 예정. 

'한식대첩3' 산해진미편은 30일 오후 9시 40분 올리브TV와 tvN 에서 동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올리브TV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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