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조정석, 박보영 의식 기타 연주 "나도 왕년엔"

기사입력 2015.07.24 20:51 / 기사수정 2015.07.24 20:5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오나귀' 조정석이 감미로운 기타 연주를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나봉선(박보영 분)과 강선우(조정석)가 소박한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데이트를 마친 두 사람은 식당에서 나와 주차장을 향해 걸었고 나봉선은 거리에서 공연을 하던 남성을 발견하고는 그가 멋있다며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나봉선의 말에 강선우는 "넌 오디션 프로그램도 안 보냐. 요즘 저런 애들을 많다"라고 비아냥 거린 후 그녀를 잡아 끌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강선우는 나봉선의 말을 중얼 거리며 "왕년에 기타 한번 안 잡아 본 사람이 어디있느냐. 나는 왕년에 열번은 더 잡았다"라며 자신의 기타를 꺼내들었다.

이어 강선우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했고, 나봉선은 벽 너머 들려오는 그의 노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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