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전진학 PD가 '한중드림팀'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한중드림팀' 기자간담회가 23일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마리나 컨벤션에서 열렸다. '드림팀'을 제작한 전 PD와 한중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날 전 PD는 "'출발 드림팀' 첫 연출자였다. 1999년부터 이창명과 함께했다"면서 "시청자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았고, 16년 째 '드림팀'을 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드림팀'의 해외 수출에 역점을 뒀다. 중국과 태국에 포맷을 수출하게 됐다. 한류의 일환으로 해당 나라의 타이틀을 가지고 현지 연예인들이 만들어가는 '출발 드림팀'이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 PD는 "한국 중국을 대표한 연예인들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지만 승부에서는 한 치의 양보가 없다. 국내에서 제작한 '드림팀'보다 스케일과 내용으로 걸작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중드림팀'은 KBS가 중국심천위성TV와 손잡고 기획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한국과 중국 연예인이 '드림팀'에 출연해 대결을 펼친다.
한국 출연자는 전진(신화) 채연 조권(2AM) 진운(2AM) 닉쿤(2PM) 찬성(2PM) 산들(B1A4) 동준(제국의 아이들) 하니(EXID)이고, 중국 출연자는 루이 궈징페이 이엔이콴 웨이치엔샹 푸신보 장저한 장멍지에 천신위다. 진행은 이창명과 리앤리앤이 맡는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전진학 PD ⓒ KBS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