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예술성 폭발시킬 수 있는 기회 기다려" [화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신성록의 화보가 공개됐다.

신성록은 최근 패션지 '슈어'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에서 신성록은 어두우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 속에서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신성록은 현재 뮤지컬 '엘리자벳' 무대에 서고 있다.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마지막 황태자비가 겪은 비극적인 운명을 그린 작품. 신성록은 자유를 꿈꾸던 왕비가 바라고 사랑한 것은 황제가 아니라 죽음이었다는 중의적인 이름을 가진, 가상의 인물을 맡아 열연 중이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20대 때는 못할 것 같아도 제안을 받으면 도전했지만 이제는 잘 할 수 있는 것을 한다"고 말하며 "이 일은 하나의 산업이고 나 혼자만의 만족을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라는 이유를 덧붙였다.

또 "전보다 날이 서 있다. 예술성을 폭발시킬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에게 걸맞은 별명이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카톡개다"라고 말하며 웃은 뒤 이내 "잘 아는 형들은 '멘탈 갑'이라고 한다"고 답했다.

신성록의 화보와 인터뷰는 '슈어'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슈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