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박보검, 살인 사건 배후였다

▲ 너를 기억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너를 기억해' 박보검이 살인 사건의 배후였다.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9회에서는 이현(서인국) 차지안(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선호는 시체 운반책에 "왜 나에게 변호를 신청했느냐"고 물으며 "문제는 사체 은닉인데 상자는 왜 열어봤어요? 열어봐도 된다고 허락한 기억 없는데"라고 다그쳤다. 배후에 정선호가 있었던 것.

이에 범인은 "잘못했어요"라고 사죄했고, 정선호는 "아니에요. 뭐 지난 일인데. 그래서 이현 씨가 뭘 물어봤어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범인은 "마지막 시체가 누군지 물어봤다. 사진 보여주면서"라고 답했다.

이에 정선호는 얼마 전 신 검사의 집을 찾았던 것을 떠올렸다. 신 검사가 이현(서인국)에게 엄마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할 때 정선호는 둔기로 이현의 머리를 쳤고 이현은 쓰러졌다. 이어 정선호는 "미안해 형"이라는 말을 남긴 채 신 검사를 쳐다봤다.

정선호는 이 기억을 떠올리며 "그랬군요"라고 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